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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금 우리언니때문에 온가족 응급실 갔다가 미친 커플 본 후기 덧글 0 | 조회 100 | 2020-05-14 04:44:18
간로은  
우리 언니가 급성 방광염으로 끙끙 앓다가 밤 열한시쯤 응급실을 가야겠다고 누가 좀 데려다달라고 선언 아빠가 운전하고 엄마가 보호자로 가겠다는데 나도 심심해서 같이 가겠다고 함 지금 코로나 때문에 보호자 한명밖에 못 들어가서 아빠랑 나랑 보호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언니랑 엄마랑 응급실 안으로 들어갔어 근데 한시간쯤 지났나 내 나이쯤 된 (24) 남자 둘이 들어오는데 남자 하나가 손에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음 둘다술냄새 오지게 나고 들어오자마자 씨발씨발 욕하고 흥분해있는게 딱 봐도 술먹고 싸움나서 다친거같았어 그리고서 접수하고 둘이 들어갔는데 몇분뒤에 왠 여자애가 또 오더니 아까 들어간 ㅇㅇㅇ 여자친구라고 들어가게 해달라고 함 직원은 보호자 한명밖에 못 들어간다고 안된다고 함 이때부터 여자애가 막 “그럼 그 한명보고 다시 나오라고 해요!!!!!!” 난리난리 치더니 결국 그 남자 둘이 보호자 대기실에 다시 나타남 이때부터 그 손다친 남자랑 이 여자애랑 서로 쌍욕을 오지게 하며 싸움ㅜㅜㅜㅜ보호자로 들어간 남자는 “그만해 그만해” 말리고ㅠ 남자애가 “아 시발 네 수준에 맞는 남자를 만나라고!!!!!!!!” 여자애는 막 “시발 적당히 해 개새끼야!!!” 아니 보호자 대기실에서ㅠㅠ 결국 직원들이 막 말리다가 그 여자애랑 다친 남자랑 다시 들어감...원래 보호자였던 친구는 집에 가고... 우리언니랑 엄마 진료 다 끝나고 나오더니 그 미친 커플 얘기를 하는데 그 안에서도 싸웠나봐 우리도 우리가 들은 얘기를 해줬어 진짜 미쳤다고 그리고나서 집 오는 길에 아빠가 우리 언니한테 깐죽거렸는데 언니가 갑자깈ㅋㅋㅋㅋ “아 아빠 수준에 맞는 딸을 만나라고!!!!!” 이래서 엄마아빠 졸라 웃음 여튼 우리언니 빨리 낫기를....그리고 그 커플은...끼리끼리 오래 가기를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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